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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FnC가 의류 쇼핑 스타트업 `마들렌 메모리`와 협업해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중고 거래 서비스를 자사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코오롱FnC] |
코오롱FnC는 의류 쇼핑 스타트업 '마들렌 메모리'와 협업해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중고 거래 서비스를 자사몰에 도입한다. 패션 상품의 사용 주기를 연장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는 만큼 고객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범 서비스는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솟솟릴레이'로 시작된다.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약 3주 간 코오롱몰 별도 페이지를 통해 코오롱스포츠 상품 매입이 진행된다. 코오롱스포츠 상품을 가지고 있다면 이 페이지를 통해 매입 신청을 하고 코오롱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수집한 상품은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오는 5월 중 코오롱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이후 6월부터는 코오롱스포츠를 포함한 코오롱FnC의 자사 브랜드로 점차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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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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