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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영 TYM 공장장이 ISO 45001 인증서를 들고 있다. [사진 제공 = TYM] |
TYM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 3일 기계생산 공장에 대한 ISO 45001을 취득해 국제적인 안전보건 규격을 충족하고 그간의 활동을 공인받게 됐다. 특히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 및 액션 플랜 운영, 도급업체 안전보건 예방활동, 코로나19 예방관리 등 안전보건 예방활동 및 대응체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ISO 45001 획득을 발판 삼아 TYM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전보건체계를 전사적으로 확대 가동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룹 내 모든 사업장(익산공장, 논산공장, 옥천공장, 연구소, 진천필터, 전국 8도 지역본부)에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보건 전담조직(안전경영팀)을 신설해 작업장 내 사고 발생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TYM은 이번 인증 획득이 ESG 경영 강화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농기계 업계 최초로 ESG 경영을 선포한 TYM은 사내 ESG위원회 및 사무국을 신설해 장기적인 ESG 비전을 수립, 실천해 나가고 있다. 앞서 업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이주영 TYM 공장장은 "이번 인증 취득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사업장 내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중대산업재해 사전 예방활동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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