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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 |
아랍어로 여정을 의미하는 알 릴라는 카타르의 문화, 건축, 상징적인 보트, 국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공인구는 카타르에서 최초 공개한 이후 뉴욕, 멕시코시티, 도쿄, 서울 등 주요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여정을 떠날 예정이다. 아디다스 축구 유니버스의 대표 얼굴인 메시, 살라, 손흥민 선수 등이 알 릴라의 여정에 함께 참여한다.
최초 공개 행사엔 카카, 카시야가 함께 참석해 알 릴라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공인구는 전 세계를 순회하는 여정 뒤 리야드에 위치한 사우디 최초의 여자 축구 리그 챔피언 챌린지 FC에 기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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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디다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 `알 릴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진 제공 = 아디다스] |
공인구는 카타르의 축구 스타디움에서 영감을 받은 패널 디자인 외에도 카타르의 전통 진주를 형상화한 무지갯빛 프리미엄 컬러가 적용됐다.
아디다스는 92년 월드컵 역사상
알 릴라 공인구는 아디다스 멤버 대상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일부 매장에서 4월 1일부터 선발매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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