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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온천요법의 치료 효과를 밝히기 위해 단국대학교,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임상 연구에 나선다.
온천의 산업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에 설립된 진흥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온천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돼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온천요법의 중장기적 효능 관찰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아산시 온천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며 요통과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온천욕의 효능과 효과를 의학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이다.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김기홍)도 스포츠과학의 발전과 학술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986년에 설립하여 아산지 지역 주민의 온천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해 오고 있다.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공동대표 김옥균, 이수한)는 마이크로바이옴·메디컬 디바이스 전문 스타트업으로서 의학박사진 개발 복합미생물을 농축수산용과 산업용으로도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바이오 회사로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통증 측정기를 이용해 온천요법 전후에 환자가 느끼는 통증 완화 정
라이프온바이오로직스 김옥균 대표(의학박사)는 "통증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정량화하는 메디컬 디바이스로 온천요법에 대한 효능을 측정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일"이라면서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온천요법과 통증 완화 등과의 상관관계를 입증,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