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개장 5주년 맞이 공모전 `그 해 봄날은` 홍보 이미지 [사진 제공 = 롯데월드타워] |
롯데월드타워는 사진 공모전, 음악 공연 등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불어 아찔한 경험을 선사하는 고공 어트랙션 '스카이브릿지'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돼 시즌 개장을 알려왔다.
지난 2020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오는 1일 개장한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롯데월드타워 541m 발 아래 풍경이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투명 바닥이 있는 다리를 건너는 어트랙션이다. 특히 올해는 스카이브릿지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촘촘하게 바닥이 연결된 11m 스카이브릿지 다리 중간 지점에 투명한 바닥 구간이 30% 추가됐다.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 조로 구성돼 인솔 직원 동행 하에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상악화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 스카이브릿지 체험하는 고객들 [사진 제공 = 롯데월드타워] |
478m 국내 가장 높은 유리바닥 스카이데크에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오는 3일 오후 7시 보컬 '에스텔'이 이끄는 재즈 트리오가 서울스카이 개장 5주년 축하 공연을 한다. '에스텔'은 '시간을 멈춘채', '명덕네거리' 등 4장의 싱글을 발표한 실력파 보컬로 공연 당일 'MISTY', 'CHEEK TO CHEEK' 등 대표적 재즈 곡으로 흥겨운 분위기의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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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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