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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스포츠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 제공 = 프로스펙스] |
오리지널 스포츠는 19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 시티를 중심으로 전개했던 스펙스의 오리지널 제품들을 빈티지 스포츠 무드로 재해석해 론칭한 프로스펙스의 신규 라인이다. 스포츠 컬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헤리티지에 MZ 세대를 겨냥한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은 빈티지 제품들이 다양하게 라인업돼있다.
특히 대표 아이템인 마라톤 220은 마라토너 데이브 맥길리브레이가 1978년 미 대륙 횡단 시 착용한 러닝화로 스니커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와디'와 협업해 복각한 블루와 옐로우 컬러를 각각 1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38일부터 3월 27일까지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피어의 크리에이티브 룸, R339를 순회하며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고 이 기간 온·오프라인 판매와 래플(추첨을 통한 구매자 선정 방식) 응모를 통해 전부 판매됐다.
사전에 진행한 래플 응모엔 약 5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와디의 마라톤 220 블루 컬러와 세트로 제작한 오리지널 스포츠 로고 후디와 맨투맨 역시 완판됐다.
프로스펙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MZ 세대들에게 '오리지널 스포츠' 헤리티지를 담아낸 제품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리지널 스포츠의 와디 컬렉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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