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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 |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회장은 "재외동포 권익향상을 위해 윤석열 당선인은 재외동포청 설립, 청년 인력의 해외 진출 지원,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 등 많은 공약을 발표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새 정부의 재외 동포 정책 공약을 분석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보완점 등을 짚어 재외동포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워싱턴DC 한인회장과 재외동포재단 사업이사 등을 지냈다.
포럼은 김영근 회장이 좌장을 맡고, 최영호 전 재외한인학회장과 시사평론가 이종훈 박사가 각각 '재외국민 투표율의 향상 방안',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새 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임영언 재외한인학회장, 정상우 인하대 교수, 임소정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시의원, 장종윤 전 중국한인회 부회장이 패널로 참여해 국내 청년층의 해외 진출 확대 방안과 해외 입양 동포 지원 방안, 복수 국적 제도의 개선점 등을 논의한다.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 단장으로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는 박진 의원은 "윤석열 당선인은 750만 재외동포들의 숙원인 재외동포청 신설을 약속한 바 있다"며 "재외동포청 신설을 통해 부처간 흩어진 지원업무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세계 한인 네트워크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청 신설은 과거 여러차례 거론됐지만 번번이 무산된 이슈"라며 "머지 않아 다가올 1000만 재외동포시대를 대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행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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