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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열린 투자유치 계약 체결식 후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왼쪽 셋째)와 장학성 한국투자파트너스 본부장, 이혁진 IDG캐피탈 부사장, 장경배 DS자산운용 이사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두산] |
DMI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26만383주를 주당 10만3693원에 발행했다. 상환전환우선주란 만기가 도래하면 현금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증자 후 DMI에 대한 ㈜두산 지분율은 100%에서 약 86.96%로 줄어든다.
DMI는 이번 투자 자금을 ▲제품 라인업 강화 ▲우수 인력 유치 ▲해외 영업활동 강화 ▲수랭식 연료전지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랭식 연료전지는 물류·수송 용도 대형 모빌리티에 탑재되는 핵심 요소다. DMI는 물류드론과 10~50kg 페이로드를 지닌 카고드론 사업화를 위해 국책과제를 진행 중이다.
이두순 DMI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모빌리티용 초경량 연료전지 시장의 미래가치와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한 신제품
DMI의 수소드론은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진동이 적어 감시·정찰·모니터링 같은 임무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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