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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와인&리커 페스타에 와인은 물론 위스키, 사케, 꼬냑 까지 다양한 종류의 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롯데백화점] |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과 '홈파티' 문화가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중장년층 남성들의 술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던 위스키가 2030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게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와인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백화점 주류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확보한 주류 물량은 모두 150억원 어치에 이른다.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위스키 상품은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 로즈'(65만원),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290만원), '맥켈란 12년 쉐리오크(13만원)', '글렌모렌지 시그넷(37만5000원)' 등으로, 최근 가장 인기가 많은 싱글 몰트 위스키들이다. 또 탄탄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달모어시가몰트'(27만5000원), '발렌타인 30년'(125만원), '로얄살루트 38년'(198만원)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점포별 선착순 3명에게 8만990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쎄 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췰드'(2017년·104만원)와 2006년산부터 2011년산까지 총 6병의 와인으로 구성된 '그리기치 힐즈 카베르네 소비뇽 버티컬 세트'(156만원) 등 프리미엄 와인도 준비했다. '오퍼스원'(60만원), '이스까이'(6만원), '신퀀타 꼴레지오네'(2만9000원), '푸나무 소비뇽 블랑'(2만5000원) 등 스테디셀러 와인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백화점 주류 행사에서 접하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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