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무역이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주요 사업장의 전등을 끄는 `어스아워 2022`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6일 오후 불이 꺼진 영원무역 명동빌딩 전경. [사진 제공 = 영원무역] |
어스아워 캠페인은 비영리 자연보호기관인 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7년 첫 시행된 이래 전 세계 180여개국 1만8000여개 랜드마크가 동참 중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자발적 소통을 통해 지구 기후 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영원무역은 올해엔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6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향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배출량 절감을 통한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갈 예정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 이사로 활동 중인 성래은 영원무역 사장은 "지속가능성의 추구라는 당사 비전과 철학 아래 4년 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크고 작은 친환경 가치 실천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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