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카카오] |
음은 작년 6월 출시됐다. 카카오는 당시 클럽하우스를 필두로 한 오디오 채팅 서비스 열풍이 일자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음을 출시했다.
최태원 SK 회장,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 등 유명 기업인들이 등장하는 라이브 토크쇼를 열며 주목받았지만, 이용자는 갈수록 줄었다. 클럽하우스 등 음성 SNS의 인기가 식으면서 이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측은 향후 새로운 도전으로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 시장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용성 확장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해왔다"며 "음성 대화를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텍스트를 비롯한 멀티미디어를 제공하고
이어 "음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기 보다는 아쉬운 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시도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톡의 보이스톡, 페이스톡에 이어 새로운 카카오의 시도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우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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