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냅 `인간 무신사` 합정역 옥외 광고 [사진 제공 = 무신사] |
무신사의 패션 SNS 서비스 '스냅'에서 활약한 6인이 2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간 무신사'로 선발됐다. 무신사는 이들의 화보를 담은 옥외광고를 홍대, 합정, 도산공원을 비롯한 서울 시내에 선보인다.
'인간 무신사를 찾습니다' 이벤트에서 최종 선정된 6인은 경기도 금당리의 마을 이장님부터 신진 브랜드 디자이너, 공대생, 언어치료사,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 2월 3일부터 2주 간 진행된 이벤트는 1300여명의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3500건 이상의 콘텐츠와 3만2000여개의 콘텐츠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선정 기준으로는 콘텐츠 수 좋아요와 무신사 에디터의 스타일링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콘텐츠 중 하나로 선정된 '이장파더' 허국선씨는 실제 금당리 마을 이장님이다. 자녀가 촬영한 사진으로 이벤트에 참여해 시니어 모델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심플한 코디와 핏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뿐 아니라 본인을 '공대생 중 가장 옷 잘 입는 사람'으로 소개한 정영진씨는 "평소 옷을 정말 좋아했는데 이번 인간 무신사 선정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패션모델이라는 일이 현실로 성큼 다가온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무신사 스냅에 대한 이용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월 콘텐츠 업로드 권한을 전체 회원 대상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