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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버거킹] |
버거킹은 이날 전년도 매출이 6784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8.7%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04% 성장한 248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이다.
버거킹은 키오스크를 도입한 매장을 95%까지 늘리고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디지털화한 것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버거킹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옴니채널 전략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버거킹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출 중 90% 이상이 디지털 채널에서 발생했다. 이는 버거킹이 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국가 중 최상위에
버거킹은 지난해 국내에 신규 매장 47곳을 신설했다. 이달 기준 전국에서 4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버거킹은 올해 추가적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다양화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000억원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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