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식 업체 HB F&B 사외이사 의장에 윤지현 서울대 교수

↑ [사진 제공 = HBF&B]

영유아 식품 전문그룹 HB F&B는 이사회 의장에 윤지현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여성 의장을 선임한 것은 처음"이라며 "어린이 영양 급식 전문가를 통해 기업 경영의 중대 사항을 최종 결정하겠다는 ESG 경영 전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미국에서 박사 학위 취득 후 텍사스 주정부에서 어린이 영양 정책 담당자를 지냈고, 귀국해 영유아 식단 관리 및 식생활 교육 전담 단체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초기 설립을 주도했다. 영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착이 건강한 사회의 자산일 뿐 아니라 지구를 위한 활동이라는 비전을 갖고 있다.
HB F&B는 국내 이유식 1위 기업인 베베쿡과 온라인 1위 이유식 기업 엘빈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진영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