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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장에서 현대차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가 주주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
24일 오전 현대차는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박 사장과 이 부사장은 각각 알버트 비어만 전 사장과 하언태 전 사장의 후임이다. 특히 이 부사장은 올해 초 중대재해법 시행에 따른 사내 최고안전책임자(CSO)로도 선임된 만큼 이번에 사내이사로도 올라섰다.
이날 주총에는 150여명의 주주가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번 주총에서 현대차 이사들의 보수한도는 150억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보수한도는 135억원이었으며 집행실적은 1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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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장에서 현대차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달이`가 주주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
하지만 그는 "차량별로 반도체를 최적 배분하고 반도체를 대체할 소자를 개발함으로써 차량 공급물량을 최대로 늘려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전용 전기차 판매를 늘려 충전·정비·금융 등 전기차 특화 서비스도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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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전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재훈 대표가 주주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차] |
그는 차량 구독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수소 중심 미래 사업 저변도 늘리겠다는 의지도 공개했다. 장 사장은 "수소 사업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주요 시장인 한국과 유럽, 북미 지역에서 판매 기반을 구축한 뒤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등 수소 산업 핵심 역량을 확보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장에선 현대차가 자체 개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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