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른쪽부터)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
금번 간담회는 기보 김종호 이사장, 중기중앙회 김기문 회장, 신보 윤대희 이사장, 중기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3개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우크라이나 사태, 울진·삼척 산불피해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특례보증 지원 ▲비대면 방식 활성화를 통한 보증지원 간소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협력방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 방안이 논의되는 등 최근 대내외 환경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효율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연장을 올해 3월말까지 연장하였으며, 비대면 업무처리 방식 도입을 통한 신속한 보증지원, 수차례의 특례보증을 시행하는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보증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년 중소기업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최근의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가 급등 등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정지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