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할수록 세계 8대 탄소 배출국인 우리나라는 불리할 수밖에 없죠.
전 세계가 앞다퉈 기후변화 대응기술, C-테크, 클라이밋 테크에 투자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매일경제 창간 56주년 기념 제31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가 제시한 해법을 유승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소 저장탱크와 전기 배터리를 장착한 배 모형입니다.
한 국내 선박 제조업체에서 선보인 친환경 선박입니다.
국민보고대회에서는 탄소 중립 시대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C-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재훈 / 맥킨지&컴퍼니 파트너
- "C-테크 시장을 선점하는 국가와 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2030년까지 한화 9천조 원이 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립니다"
다른 나라들도 앞다퉈 나서는 C-테크 경쟁 속에서 기회를 잡으려면 성장과 정비, 육성과 교류는 필수입니다.
▶ 인터뷰 : 이진우 / 매일경제신문 지식부장
- "따라가지 말고 앞장서야 합니다. 그 전략은 그립(GRIP)입니다. 그립을 세게 잡으십시오."
보고대회에 참석한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C-테크를 차기 정부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국민보고대회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C-테크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제31차 국민보고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취재: 구민회 기자
영상편집: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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