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 지난 2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는 본사 대강당에서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김완수 지사장(왼쪽 두번째)과 김자영 원장(왼쪽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지사장 김완수)는 지난 21일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원장 김자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로 대표되는 에너지 분야 전반에서 선제적으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책임·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중대재해 대응과 환경·책임·투명경영(ESG)에 강점이 있는 아시아안전교육진흥원과의 협약을 맺은 것이다.
김완수 지사장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달라진 안전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핵심 안전 역량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안전 분야에 대해 환경분석을 비롯해 현장의 업무 프로세스와 연구·기술 수준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자영 원장은 "기업 현장에 대한 분석과 안전 전문가가 부족한 상태에서 검증되지 않은 업체들의 안전진단이나 컨설팅을 적용하거나 처벌을 회피하려는 목적으로 안전 인증서를 발급받을 경우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