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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갤럭시S21`. [사진 제공 = 삼성전자] |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72% 점유율로 1위를 차자했다. 직전 연도(65%) 대비 7%포인트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지난해 갤럭시노트가 출시 되지 않았음에도 상반기 갤럭시S21과 하반기 갤럭시Z플립 3의 연이은 흥행이 점유율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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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지난해 4월 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전자는 전년 대비 7%포인트 떨어진 6% 점유율로 3위에 랭크됐다. 카운터포인트는 LG전자 사용자들의 대부분을 삼성전자가 흡수했다고 분석했다.
작년에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은 갤럭시S21였다. 이어 지난해 8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출시된 갤럭시A32가 3위, 갤럭시S21 울트라가 4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4위가 삼성전자 제품이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측은 "갤럭시S21은 가격 인하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갤럭시Z플립3는 디자인과 전작 대비 향상된 내구성으로, 갤럭시 A32는 A 시리즈만의 가성비로 수요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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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톱10. [사진 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
올해에는 5G 스마트폰 외에도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SE 3세대 등 보급형 스마트폰이 경쟁하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윤정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갤럭시S22의 GOS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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