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사회공헌 백서, 美 '머큐리 어워즈' 2개 부문 금상

현대차그룹이 머큐리 어워즈에 '사회공헌활동 백서 2020'를 출품해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머큐리 어워즈는 세계 3대 홍보물 경연대회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은 '내용 전달력이 뛰어난 연차 보고서' 분야의 CSR(사회적 책임경영)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을 정리해 사회공헌활동 백서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상한 백서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려 했던 현대차그룹의 활동이 담겼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 사회공헌활동 백서는 5년 연속 국제적인 상을 받게 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발행물이 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국제 경연대회에서 연이은 수상을 하게 됐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새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