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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 [사진 출처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소재 목시 서울 인사동을 운영하는 희앤썬이 기존 머큐어 서울 앰버서더 강남 쏘도베 호텔을 재단장해 지상 21층, 274개 객실로 선보였다.
이 호텔 3층에 있는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과 프리미어 풀 룸 객실엔 수영장이 있다. 강남의 셀렉트급 이상 호텔 중 테라스 객실에 수영장을 갖춘 것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유일하다.
우희명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회장은 "위기가 기회란 생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호텔을 열었다. 객실 내 수영장을 갖춘 만큼 가족 단위 투숙객은 물론 MZ세대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시 서울 인사동의 객실 점유율이 85% 전후인 만큼 이를 웃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 내엔 키즈 전용 라운지도 있다. 실내 놀이 체험 공간인 '리틀챔피언'에 놀이시설 10여 가지를 상시 운영한다.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스콜레와 협업해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전용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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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 풀 룸 |
호텔은 파티룸인 코너 스위트와 장기 투숙객을 위한 프리미어 스위트도 운영한다. 투숙료는 17만원부터 시작하며 이날 프리미어 풀 스위트룸은 1박 130만원대에, 프리미어 풀 룸은 1박 55만원대에 예약됐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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