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브랜드 버거 시그니처버거 샐러드 세트. [사진 출처 = 신세계푸드] |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활동량이 적어지면서 저열량 고영양 간편식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또 노브랜드 버거는 매장에서 직접 손질한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 등으로 샐러드를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양질의 '가성비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22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2월 21일~3월 21일) 노브랜드 버거 그린샐러드, 치킨시저샐러드 등 2종은 감자튀김을 제외한 사이드 메뉴 10여종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루 약 2500개씩 팔렸다.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된 노브랜드 버거 관련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샐러드에 대한 언급량은 전년 대비 41% 급증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영향"이라며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샐러드 전문점 못지않은 퀄리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에서 버거, 샐러드, 음료를 한 세트로 구성한 샐러드 팩을 새롭게 도입했다.
일부 추가 금액을 내면 세트에서 기본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던 감자튀김 대신 그린샐러드, 치킨시저샐러드 등 2가지 메뉴로 변경이 가능하다. 샐러드 팩은 매장 취식은 물론 포장, 배달 등 모든 주문 시에 이용할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샐러드 팩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쿠폰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노브랜드 버거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NBB 시그니처 세트 매장픽업 구매 시 감자튀김을 치킨시저샐러드로 무료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