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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 '회복의 시작'. [사진 출처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가 이날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두 번째 몰입형 디지털 아트 전시회 '라이프 오아시스 2.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라네즈 신제품 '워터뱅크'가 중점을 둔 '회복' 메시지를 담았다.
라이프 오아시스 2.0은 관람객이 주인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회다. 라네즈의 뷰티 철학을 바탕으로 오감을 채우는 감각적인 경험을 긍정적인 회복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전시 공간은 총 8개로 구성했다. 입구에서 받은 아이디(ID) 카드를 태그하면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회복의 시작'에서 회복의 감각을 깨운 뒤 내면 속 깊은 감정을 마주하는 '회복의 주체'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입구에서 촬영한 얼굴에 딥페이크 기술을 적용해 행복, 설렘, 놀람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 기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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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오아시스 2.0 전시회 '회복의 큰 물결'. [사진 = 최아영 기자] |
네 번째 공간 '회복의 균형'에서는 균형을 맞추는 놀이기구를 통해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찾아간다는 의미의 공간을 마련했다. '회복의 축제'에선 6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하니 빛과 소리의 축제가 펼쳐졌다. 새롭게 시작하는 발걸음을 응원한다는 의미다.
이어 회복 에너지가 채워진 결정체를 마주하는 '회복의 완성' 공간을 지나면 일곱 번째 공간 '회복의 영감'이 나타난다. 아티스트 노보(NOVO) 작가가 '회복을 주는 순간'을 주제로 라네즈와 소비자에게 받은 영감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됐다. 마지막 공간은 전시를 준비한 사람들의 이름과 함께 관람객의 이름도 등장하면서 마무리된다.
라네즈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주간 진행된 첫 번째 전시회에는 5000여명이 방문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1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라네즈 워터뱅크의 리페어 메시지를 담은 '회복'과 관련된 전시"라며 "전시를 통해 감각적인 경험을 직
이번 전시회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또는 현장 예매 후 제한된 인원수만 입장이 가능하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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