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규 대표 "코로나19 피해 계층 정밀 지원에 기여"
대출 플랫폼 ‘로니’를 운영하는 로니에프앤(로니)이 신용 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신용평가모델 알고리즘 검증 및 데이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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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에프앤(로니)이 신용 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신용평가모델 알고리즘 검증 및 데이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로니는 KCB 신용평가시스템(CSS)과 로니 자체 개발 신용위험평가시스템(CRSS)을 융합해 맞춤형 신용 평가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
이번 로니와 KCB의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개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 범위와 정도를 더 정밀하게 평가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선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니 측은 신용 평가모델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2020년 이후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현금지원과 긴급 대출지원 등 코로나 위기극복의 정책들을 시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피해 규모와 지원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는 시간과 기준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보편적 지원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던 게 현실. 이 때문에 꼭 필요한 대상에게 충분히 지원이 이뤄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로니와 KCB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별하거나, 자영업자의 신용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금융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신용평가시스템(CSS)과 로니가 자체 개발한 자영업자의 신용위험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용위험평가시스템(CRSS)를 융합해 맞춤형 신용 평가모델을 만들고, 필요한 기관에 제공해 국가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합리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에서 시행한 D-테스트베드 사업에서 로니는 ‘취약계층 금융지원’ 부문에서 CRSS를 활용한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금융취약계층 그룹정의 및 선별적 대출지원’을 주제로 제출해 최우수상인 금융감독원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CRSS의 세부 모델인 CRSS-G는 금융지원 대상자들을 지역과 업종에 따라 세부 그룹으로 분류한 후 그룹 내에서 매출 변화와 현금 흐름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통해 금융지원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해 한정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황성규 로니 대표는 “로니의 신용평가모델이 국내 유수의 신용 평가기관인 KCB의 안정적인 신용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