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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상에서 이뤄진 업무협약 체결 현장. [사진 제공 = 아워홈] |
아워홈은 프롭테크(proptech·부동산에 IT기술 접목한 온라인 서비스) 기업 직방과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타폴리스는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협업 플랫폼으로 오프라인 사무실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기 위해 구축했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근무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기술 도입과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바탕으로 식품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식은 전날 메타폴리스 내 가상 컨퍼런스룸에서 구 부회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등 양 사 주요 관계자들이 아바타로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아워홈은 올 상반기 중 고객상담센터 인원을 대상으로 메타폴리스 근무 시범을 시작하고, 향후 주요 구내식당 업무 적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재택근무가 이뤄지면 고객응대 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되고
아워홈은 향후 메타폴리스의 공용 공간에 자사 가정간편식, 도시락을 진열한 카페테리아를 만들어 제품 홍보를 하는 등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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