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등 인터넷사이트에 가입한 기존 회원이 주민등록번호 대신에 아이핀을 이용하려면 회원탈퇴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인터파크와 파란, 하나포스 닷컴, 인크루트, 세계일보 등 5개사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아이핀 전환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핀이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신분확인을 위해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ID
방통위는 내년 3월 말부터 1천여 개의 웹사이트에 주민등록번호 외 회원 가입수단의 의무 도입이 시행되면 더 많은 사업자가 전환 캠페인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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