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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스타벅스] |
스타벅스는 올해 1월부터 2022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전형을 시작했다. 약 5주 동안 진행된 서류 및 면접 전형, 최대 3주간의 매장 실습 전형, 최종평가 등을 거쳤다.
최종적으로 중증 20명, 경증 6명의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거주지 인근 지역의 매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07년부터 장애인 바리스타를 최용하고 있다. 2012년에는 업계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해 장애 유형과 정도의 구분 없이 분기별 장애인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3월 현재 중증 장애를 2배 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라 장애인 파트너 수는 총 823명이다.
현재 스타벅스에서 근무 중인 중증 장애인은 374명, 경증 장애인은 75명이다. 이 중 50명의 파트너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얻어 관리자 이상 직급으로 근무 중이다.
스타벅스 장애인 고용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박찬호 스타벅스 인재확보팀장은 "장애인 파트너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매장 관리자가 수시로 장애인 파트너와의 면담을 진행하며 직무 적응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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