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에이지, ‘헬스케어-보험산업 세미나’ 개최..."보험 신상품 모델 모색"

검증 데이터 활용 보험료 할인 혜택 상품 개발 논의
메디에이지 "보험업계와 시너지 내는 데 총력"

헬스케어 전문기업 메디에이지가 ‘생체나이를 이용한 보험 위험률 예측’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세미나에는 21개 보험회사 상품개발 담당자와 재보험사, 계리법인 담당자들이 참석해 보험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모색했습니다.

↑ 메디에이지는 지난 15일 '헬스케어-보헙산업' 세미나를 열고 보험업계의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의 사업모델을 모색했습니다.

메디에이지는 R&D 총괄 배철영 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1년부터 10년 이상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생체나이 및 헬스케어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7건의 관련 논문들을 유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또, 현재 전국 200여 개 이상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 건강검진센터에서 메디에이지의 생체 나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메디에이지의 연구와 논문을 통해 검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망과 질병의 종류에 따라 할인 및 할증을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보험상품 개발이 논의됐습니다. 특히, 보험사 언더라이팅 고도화를 통한 신규 시장 발굴을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나이 증가에 따라 많이 발생하는 16개 주요 질병을 예측하는 ‘프롬에이지ARD’, 인체의 모든 암을 20 가지로 분류한 암 예측 모델 ‘프롬에이지CA’, 건강검진 결과 및 질병유무에 따른 10년간 의료비를 예측해주는 ’프롬에이지ME’ 등의 솔루션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메디에이지가 개발한 생체나이 건강지표 기반의 주요 질병과 암, 사망위험도 분석 솔루션인 ‘프롬에이지’를 현장에서 시현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메디에지가 지난해 하반기 선보였던 ‘DAMA(DATA ANALYSIS with MEDIAGE) 플랫폼’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메디에이지가 구축해 온 5,000만 건 이상의 건강검진 정보와 함께 생체 나이와 위험도 분석 정보를 활용해 상품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한 게 'DAMA 플랫폼’의 최대 강점으로 꼽힙니다. 실제, A보험사는 DAMA 플랫폼을 활용해 생체나이가 젊을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상품을 최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는 “이번 세미나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해 메디에이지의 신뢰성 있는 데이터와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보험업계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