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신용부도 스와프가 두 배가량 치솟았지만, 1천만 달러의 두바이 채권을 보증하는 비용은 연간 64만 7천만 달러로, '사망 선고' 기준인 1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 근거해 두바이가 2014년 12월까지 국가 부도에 빠질 확률이 24%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도 두바이가 실질적으로 파산하지 않을 것이란 믿음이 퍼지면서 달러 수요가 줄어드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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