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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유위니아그룹은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시 대유위니아타워 종합R&D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성관 위니아기술연구원장,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 여섯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유위니아그룹] |
센터에는 국내외 최고 사양의 통합방재시스템과 연구소 내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첨단 보안솔루션 등이 설치됐다. 또 스마트오피스 사내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무 예약과 출입,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종합R&D센터에는 직원 편의와 체력증진을 위한 시설이 2개층에 걸쳐 조성됐다. 2층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커뮤니티 라운지 외에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아트 갤러리가 배치됐다. 3층에는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피트니스 센터와 스크린 골프장, GX룸이 들어섰다. 나머지 4층부터 21층까지는 계열사 별 오피스 층과 비즈니스 회의실 등의 업무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유위니아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종합R&D센터 입주를 진행한다. 서울 역삼동 대유타워에 입주하고 있는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의 경영지원본부, 상품기획실, 해외영업본부 등 일부 부서가 이전한다. 이어 기존 대유R&D센터에 입주해 있던 위니아기술연구원과 디자인센터를 비롯해 전장 계열사인 대유에이텍과 대유에이피, 정보통신과 신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대유플러스의 연구개발 관련 부서 등도 종합R&D센터로 이전한다. 기존 대유R&D센터는 앞으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그룹 경영방침인 '글로벌경영, 뉴웨이,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2025년 재계순위 50위권 그룹에 진입할 것"이라며 "종합R&D센터는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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