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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카모아에 따르면 렌트카 이용자 중 78%가 여행을 위해 렌트카를 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대비 이용자수가 182%상승하는 등 렌트카사용이 늘고 있다.
렌트카 이용율이 가장 높은 제주 지역으로 우선 선보이는 'MUST GO 맛집'은 카모아 어플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카모아는 고객들에게 검증된 맛집 리스트를 공개함은 물론, 엄선된 식당 중 일부와 연계하여 방문고객 대상 특별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MUST GO 맛집'은 카모아 직원들로 구성된 카모아 크루들이 직접 맛집들을 방문해 맛, 서비스, 사용자 리뷰 등을 검토 후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한 식당들만 모았다. 뿐만 아니라 차량 이용객들에게 중요한 요소인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 가능여부 표시와 더불어 인근 주차장 주소까지 한번에 확인 가능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앱에 적용했다.
서비스 대상인 카모아 멤버십 '카모아 패밀리'는 매 월 일정 비용을 정기로 납부해야하는 다른 멤버십들과 달리, 카모아 앱 가입 후 1회 이용 시 자동 멤버십 회원으로 등록된다. 때문에 카모아를 통해 한 번이라도 렌트카를 대여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MUST GO 맛집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현재 MUST GO 맛집 제주 리스트에 등록된 곳은 미영이네 식당, 우진해장국을 포함한 총 62개로, 로컬 식당뿐만 아니라 호텔 음식점까지 포함되어 폭넓은 선택지를 자랑한다. 리스트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제주를 시작으로 향후 부산, 여수 등 내륙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카모아 박영욱 CPO는 "MUST GO 맛집으로 채택된 식당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께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었을 전국 관광지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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