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내고 받은 포인트로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와 국립수목원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세청은 성실 납세 국민의 문화·여가생활 진흥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관람료는 10%, 국립세종수목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는 20%를 각각 할인받을 수 있으며,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할인 쿠폰을 출력한 뒤 입장할 때 제출하면 됩니다.
세금포인트는 지난 2000년 1월부터 개인이 자진 납부한 종합소득세와 양도소득세 등에 10만 원당 1점 씩 부여돼 왔으며, 시간이 흘러도 소멸되지 않습니다.
![]() |
↑ 김대지 국세청장이 비대면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