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진단 몇분만에 끝" SK㈜ C&C, '클릭 ESG 포털' 개설

포털에 접속해 환경·책임·투명경영(ESG) 항목별 정보만 입력하면 수 분내로 ESG 경영 진단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
SK㈜ C&C는 15일 국내 기업을 위한 ESG 경영관리 종합 포털 서비스 '클릭 ESG'를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클릭 ESG 포털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동종업계와 비교해 객관적인 ESG 경영 수준을 비교하고 개선 영역을 도출할 수 있다. 포털은 제조, 통신, 건설, 공기업을 비롯한 전 산업분야의 핵심 공통 지표와 산업별로 특화된 ESG 측정 지표를 구성해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로직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실행을 포함해 컨설팅 수준에 준하는 '종합 ESG 경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항목은 △에너지 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분야'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고객 개인정보 보호, 협력사 동반성장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이사회 정책·구성, ESG 기반 성과 평가·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를 망라한다.
또한 공급망 전반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협력사 ESG 수준 제고 기능도 탑재됐다. 이를 기반으로 협력사 ESG 컨설팅을 포함한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상국 SK C&C ICT 디지털부문장은 "클릭 ESG 포털을 통해 현재 ESG 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