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재출시한 '포켓몬빵' 판매 호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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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3일 재출시한 SPC삼립 '포켓몬빵'. / 사진 = SPC삼립 |
'포켓몬빵'의 인기를 등에 업은 SPC삼림[005610]이 15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오늘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PC삼립은 전 거래일보다 0.11% 오른 9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9만 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SPC삼립의 주가는 전날 6.16% 오르는 등 지난 3거래일간 15.62% 오르며 8만 500원에서 9만 31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는 최근 재출시된 '포켓몬빵' 인기의 영향이 큽니다.
1998년 첫 출시됐던 포켓몬빵은 당시 월평균 판매량 약 500만 개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구로 지난 2월
증권가에서는 포켓몬빵을 시작으로 SPC삼립의 올해 실적 정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PC삼립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21.18% 늘어난 797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