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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매년 독일 암비안테 전시회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주방가전 어워드다. 소비자 니즈를 제품에 반영해 소비자 친화적이면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 상은 전문가 심사단 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투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상을 수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어워드에서 휴롬은 대표 제품인 M100, H300, H310등 총 3개 제품이 ▲기능성 ▲혁신성 ▲제품 우수성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휴롬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5년 연속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으며 해외 시장에서 혁신적인 제품력을 인정받게 됐다.
특히 이달 출시된 신제품으로 원액기와 초고속 블렌더를 하나의 본체로 구현한 M100은 '사용자 편의성'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소형가전 부문 'Best of Best' 제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M100은 원액기와 블렌더 사이에서 고민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휴롬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담긴 제품으로, 듀얼 모터를 적용해 하나의 본체로 원액기, 블렌더 중 필요에 따라 취사 선택해 사용 가능한 '듀얼 가전'으로 개발됐다는 점에서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얻었다.
지난달 출시된 H310은 휴롬의 역대 원액기 라인업 중 가장 작고 가벼운 '한 뼘 원액기'로 선보인 제품이다. 감성적이고 콤팩트한 디자인은 물론 최신 원액기의 혁신적인 기능과 편리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절반 이상 대폭 줄여 공간 활용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H300은 재료를 눌러 착즙하는 역할의 스크루와 기존의 주스·스무디·아이스크림 필터 등 다양한 종류의 필터를 일체형으로 결합한 '멀티 스크루'를 개발, 단단하거나 무른 재료, 얼린 재료 등 재료 구분 없이 하나의 스크루로 착즙이 가능해져 호평 받은 제품이다.
이 같은 혁신적인 제품과 더불어 독일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채널을 주력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 휴롬은 지난해 유럽시장 매출이 전년대비 30% 이상 크게 증가한 바 있다. 휴롬은 금년에도 온라인 채널을 더욱 성장시키는 동시에 다가오는 엔데믹에 대비해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5년 연속 수상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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