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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자회사 '칼리버스'의 기술력과 20여년에 걸쳐 쌓아온 보안 역량을 융합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출범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간편결제와 같은 커머스 기능이 결합하며 정보 유출과 같은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메타버스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전문 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우선 실제 메타버스 운영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발·구축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을 진단한다. 이후 점검 리스트를 기반으로 그룹 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사업들에 맞춤형 보안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대내외 메타버스 보안 사업에 선제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봉세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전문화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통합 보안 영역에서도 최상의 서비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초 CES 2022에 참여해 쇼핑, 마트, 면세를 비롯해 그룹 차원의 메타버스 방향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결제 기능을 탑재해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그룹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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