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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신규 VR(가상현실) 콘텐츠 '우주 탐험가: 국제우주정거장 경험' 에피소드3을 공개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우주 탐험가: 국제우주정거장 경험' 신규 콘텐츠를 감상하는 모습.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의장사를 맡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콘텐츠연합체 '글로벌 XR 콘텐트 텔코 얼라이언스(XR얼라이언스)'가 신규 VR 콘텐츠 '우주 탐험가: 국제우주정거장 경험' 에피소드3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XR얼라이언스는 총 7개 지역 11개 회원사와 함께 출범한 세계 최초 5G 콘텐츠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를 맡았고,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다국적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오랑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 우주정거장 경험은 XR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3차원(3D) 360도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총 4부작 VR콘텐츠 시리즈다. 국제우주정거장 외부의 실제 우주공간 모습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XR얼라이언스 참여사 펠릭스앤폴스튜디오가 영하 165도부터 영상 121도까지 초저·고온을 견디고 빛번짐·반사 현상을 최소화한 특수 제작 렌즈를 탑재한 카메라를 직접 제작했다. 이후 미국 타임스튜디오, ISS 미국국립연구소, 미국항공우주국(NASA), 캐나다 우주국 등과 협력해 '우주 유영'을 촬영했다.
이번 콘텐츠는 LG유플러스 VR·증강현실(AR) 통합 XR 플랫폼 'U+DIVE' 앱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U+DIVE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VR뿐 아니라 AR과 가상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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