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개최

↑ 반도문화재단이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 = 반도문화재단]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가족들이 함께 안전하게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을 테마로 가족의 의미, 사랑, 추억, 에피소드 등을 담은 그림이나 사진을 공개 모집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작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작품과 함께 참가 신청서를 반도문화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경기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림(어린이부·일반부)과 사진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다음달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30명의 본상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600만원과 상장·수상작 작품집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림 부문 어린이부 입선자들에게는 입선 상장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본상 수상 작품은 가정의 달인 5월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모두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