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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자리 구스 신제품 `트렌비` [사진 제공 = 이브자리] |
10일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환절기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침구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봄 환절기에는 수면 중 체온 유지가 어려워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면과 모달 소재 커버의 이불은 몸을 잘 감싸줘 차가운 밤공기로부터 체온을 보존해준다. 양모 침구는 따뜻함뿐 아니라 통기성과 흡습성까지 갖춰 봄 환절기부터 초여름까지 사용하기 좋다. 구스 침구는 가벼우면서도 드레이프성이 우수해 포근함을 준다는 특징이 있다. 드레이프성은 옷감이 자연스럽게 늘어져 내리는 특성을 말한다.
환절기에는 침구류에 있는 진드기, 곰팡이, 기타 유해세균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브자리는 이를 위해 침구 커버는 1~2주에 한번씩 세탁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침구별 세탁 방법이 달라 유의가 필요하다.
면과 모달 커버는 가정용 중성세제 혹은 약알칼리성 세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양모 침구는 물세탁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중성세제로 찬물에 빨아야 한다. 구스 침구는 망에 넣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울코스로 세탁하면 된다. 양모·구스 모두 자주 세탁할 경우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2~3년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이 권장된다. 평소에는 햇볕을 통해 자연 살균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세탁뿐 아니라 집먼지진드기를 막아주는 기능성 침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이브자리는 올봄 간절기에 적합한 퀸사이즈 기준 구스 신제품(600g)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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