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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전지산업협회에 따르면 CATL은 "최근 한국의 코로나 환자 급증에 따른 자국 정부의 한국 방문 자제요청을 수용해 전시회 참가를 취소하게 됐다"고 협회에 통보했다. CATL은 이어 "내년 행사에는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더 나아져서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중국 배터리 기술세미나를 통해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삼성SDI)와 협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며 K-배터리 3사를 비롯해 포스코케미칼·엘앤에프 등 국내외 배터리 관련 소재·부품·장비기업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은 "올해 인터배터리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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