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는 8일 이사회·주주총회를 열고 18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동기 전 한국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이다. 이동기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덕수상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무역협회에 입사했다. 입사 후 홍보실장, 국제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혁신성장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이 사장은 혁신성장본부를 이끌며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이벤트) 스타트업 육성과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등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란 평가를 받는다.
[이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