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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화그룹은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손해보험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성금과 별도로,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은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원리금·이자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하기로 했다. 또 산불 사고로 인한 입원치료로 보험금을 청구할 경우 사고일로부터 6개월간 모바일·홈페이지·팩스 등 비대면 채널과 재무설계사(FP) 대리접수로 손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수해·산불·지진 등 재난상황 발생 시 피해 주민 지원,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7년 경북 포항 지진 피해 발생 당시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 2019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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