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
7일 신세계백화점은 영(young) 테니스족 또는 '테린이(테니스+어린이·테니스 초보자)'을 겨냥해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편집숍 케이스스터디에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3월을 맞아 새로운 테니스 컬렉션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근 테니스는 MZ세대의 새로운 취미 활동으로 각광 받고 있다. 팬데믹이 장기화 되면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활동적인 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고급 스포츠란 이미지와 함께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실내 테니스장이 속속 등장하는 것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케이스스터디 테니스 클럽에서는 협업 및 자체 제작한 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윌슨의 클래시V2라켓은 선공개하자마자 화제를 모았고, 테니스 보이클럽과 협업한 상품은 공개 첫날 하루 만에 일부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스스터디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콜렉션 '러브 피프틴 (LOVE fifteen)'은 테니스 웨어로는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구매는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케이스스터디 온라인 등에서 할 수 있다.
케이스스터디는 지난해 9월 프로젝트 골프 브랜드인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을 론칭해 2030 영 골퍼들에게 많은 관심을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케이스스터디는 골프웨어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작년 한 해 약 5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