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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A53 5G 예상 이미지. [사진 출처 = 폰아레나] |
6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전 모델이 5세대(5G)인 '갤럭시A' 시리즈 5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전망이다. 이달 갤럭시A53과 갤럭시A33 출시를 시작으로 4월에는 갤럭시A13, 갤럭시A73을, 5월에는 갤럭시A23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럭시A 시리즈는 앞 숫자가 높을 수록 비싸고 고성능이고 뒤 숫자는 높을수록 최신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되는 갤럭시A53은 120Hz 주사율 6.52인치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후면 카메라는 최대 6400만 화소 트리플(3개)로 예상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삼성 엑시노스1200이 적용될 전망이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73은 90Hz 주사율 6.7인치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32MP(메가픽셀) 펀치홀 전면(셀카) 카메라, 후면에 쿼드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메인 카메라는 A시리즈 중 최초로 1억800만화소가 탑재된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750G가 장착될 예정이다.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인 갤럭시A 시리즈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부터 갤럭시A 시리즈에 신기술을 선제 도입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갤럭시A12는 지난해 5180만대가 팔리며 연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5G 중저가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5G 스마트폰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
애플은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아이폰SE3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SE 시리즈 중 처음으로 5G 통신을 지원하는 아이폰SE3의 국내 출고가는 약 40만원으로 알려졌다.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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