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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특화망과 5G 이동통신망 비교. [사진 제공 = LG CNS] |
LG CNS가 과기정통부에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 신청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5G 특화망(이음 5G)은 공장, 건물과 같은 특정 범위에 5G 특화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5G 특화망 사업자는 이동통신 3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5G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다.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GHz, 28GHz)를 활용한다. 원하는 용도, 공간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LG CNS는 5G 특화망과 함께 기간통신사업자 신청도 마쳤다. 기간통신사업자가 되면 제3자인 수요기업, 즉 고객사에도 5G 특화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팩토리에 5G를 결합할 계획이다. 자동화 공정 단계에서 5G 특화망을 활용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수집·분석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한 제조 기업과 공장 생산 설비, 모니터링 설비를 대상으로 5G 특화망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LG CNS는 2018년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를 출시했다. 인공지능(AI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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