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아 송호성 사장은 오늘(3일) 온라인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기아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차량 400만 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올해 목표치보다 27% 많은 수치입니다.
특히 이 가운데 52%는 친환경차로 구성하고, 한국과 북미, 유럽, 중국 등 4대 주요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78% 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전기차 부문에서는 내년에 플래
2030년 전기차 판매 목표는 120만대로 잡았는데, 기아는 "전날 현대차가 발표한 전기차 판매 목표치 187만대를 합하면, 지난해 6%였던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전기차 점유율은 2030년 12%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