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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2022 CEO 인베스터 데이 |
현대차 장재훈 대표이사와 서강현 기획재경본부장은 오늘(2일) 주주,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한 '2022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2030년 중장기 전동화 전략 및 재무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4만대에 불과했던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2026년 84만대, 2030년 187만 대로 확대하고, 점유율 역시 지난해 3% 초반에서 2030년 7%까지 올린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을 집중 공략해, 각각 11%와 6%의 전기차 점유율을 확보하고, 국내 시장에서는 점유율 58%를 차지할 것이란 목표도 세웠습니다.
현대차는 "글로벌 탄소중립 추세 속에서 미래차의 대세로 자리잡은
또한, 이를 위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생산시설을 전동화에 최적화된 새산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전기차 생산 기지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습니다.
[민경영 기자 business@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