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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국순당] |
국순당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내놨다. 3000원이 넘는 가격에도 출시 이듬해인 2019년에 82만병이 판매됐다.
국순당은 2020년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페트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판매량은 168만병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60.7% 증가한 270만병이 팔렸다.
국순당은 주류시장의 대세인 홈술과 혼술 트랜드로 좋은 술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게 판매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인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판매에 영향을 줬다고 풀이했다.
1000억 유
국순당은 저도주 트렌트도 인기에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6%)보다 낮은 5%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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