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어떤 생활 아이템에 관심이 많고 어떤 취향을 선호할까요?
MBN이 공동주최한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대중성을 넘어선 프리미엄 제품, 건강을 고려한 특이 재료,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호텔에서 사용하는 목욕용품과 객실 소모품, 어메니티가 가정 생활용품으로 변신하고,
고급화된 호텔 먹거리가 일반 가정집으로 들어왔습니다.
▶ 인터뷰 : 음승우 / 호텔인홈 과장
- "특급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음식들을 집에서도 일상에서 편하게 고객분들께서 누릴 수 있게 프리미엄 브랜드로 만들었고요."
고객의 건강을 고려해 탄생시킨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차인 콤부차.
찻잎을 우린 물과 인체에 유익한 박테리아로 건강을 중시하는 K-푸드의 대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길연 / 티젠 마케팅 팀장
- "맛있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콤부차의 본고장인 미국 코스트코에도 진출하게 됐습니다."
나뭇결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자연 그대로의 바닥재와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핸드패인팅 커스텀 마루는 실내 공간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 인터뷰 : 김현이 / 구정마루 차장
- "강마루와 천연마루, 국내 최초 원목마루까지 생산하는 업체고요. 소비자들의 트렌드 자체가 와이드한 제품이 많거든요. 와이드한 제품을 타겟으로…."
여기에 인간과 지구의 만남을 주제로 돌, 흙, 나무, 빛으로 조성한 친환경 공간설계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허재호 / 한솔홈데코 상품개발팀장
- "지구의 환경적인 부분에 대해서 저희부터 해서 젊은 세대분들의 관심이 상당히 많고. 그 부분을 테마로 구성하게 됐습니다."
프리미엄과 건강, 자연 그대로가 리빙 제품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N뉴스 배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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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