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사진 = 연합뉴스 |
정부가 오는 4월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참석한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대책을 묻는 질의에 "돌발 변수가 일어나서 필요하면 기간을 연장하고 추가적인 방안도 필요하다면 정부 내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돌발 변수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말합니다.
다른 질의에서는
비축유 방출을 통한 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서는 가격 하락 요인이 크지 않고 비상용으로 보유할 필요성이 있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